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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교식 때 못본 아들학교도 보고 잘 지도해주시어 감사합니다!
  •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9-06-11
  • 무더위 중에 내린 비로 잠시 열기가 식은 6월 7일(금) 3사관학교 생도대장(고창준 준장)은 전북 고창에서 오신 55기 생도 어머니 한순옥님의 예우행사를

    생도대 간부들과 재단 관계자 참석 하에 거행하였다. 한순옥 기부자는 작년 말부터 1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특별한 언급없이 계좌로 송금 후 "입금했어요"란 짤막한 문자 한통만 보내는 참 말없고 수줍은 많은 평범한 어머니였다.  올 초부터 재단이 권한 초청을 계속 사양했으나  현재 4학년인 아들의

     3학년 입교식 때 내려오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고 사고처리로 입학식이 다 끝난 후 학교에 도착해 행사참석도, 학교구경도 못하고 돌아간 후 학교에 와 볼 기회가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생도대에서 직접 연락하여 학교로 초청하였고 그간 초청을 사양하던 어머니도 생도들 행사에 참석한 아들을 한번 보고싶어 3사관학교로 오게 되었다. (충성의식/예우행사는 우천으로 취소, 예우행사 만 실시)  

     이날 ​한순옥 기부자는 "입학할 때 못본 학교구경도 하고 아들도 훌륭하게 지도해 주시어 너무 감사하다"며 수줍게 소감을 표하였다.